분류 전체보기 588

수박어머니---전숙

d=tx_entry_9311 style="CLEAR: none; FLOAT: none" hspace=1 src="https://t1.daumcdn.net/cfile/cafe/122309444F40C0741D" width=510 vspace=1 border=0 actualwidth="945"> 수박어머니/전숙목마른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는 수박은처음에는 손바닥바가지를 만들어 타는 혀끝을 적셔주었다그것으로는 성이 안차자수박은 마르지 않는 옹달샘이 되고자 하였다손바닥바가지에서 옹달샘이 되기까지직선의 몸이 동그랗게 말아져서기어이 제 온몸이 남실거리기까지육천매듭이 물러나고, 하늘이 찢기고 땅이 입을 벌리는변태의 고통을 수억 겁 견디어낸 수박은세상에서 가장 달고 붉은 옹달샘이 되었다수박 같은 사람을 알고 있다온몸이 ..

☆˚ 맑음시 2012.04.19